빨래건조대 매달린 고양이 구조하는 이웃주민

빨래건조대 매달린 고양이 구조하는 이웃주민

입력 2014-10-11 00:00
수정 2014-10-11 12: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파트 창문 밖 빨래건조대에 매달린 고양이를 구조하는 이웃주민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영상에는 러시아의 한 아파트 난관에 설치된 빨래건조대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검은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바로 아래층 창문에는 웃통을 벗은 두 명의 남성이 담요를 펼쳐 들고 있다. 남성 중 한 명이 장대를 이용해 고양이를 아래로 떨어뜨려 구조하려 한다. 하지만 고양이는 두 남자의 마음도 모른 채 울부짖으며 빨랫줄을 놓지 않는다.



잠시 후, 남성의 계속된 구조 노력에 고양이가 떨어지자 두 남성이 담요를 펼쳐 안전하게 고양이를 받는다. 두 남성이 고양이를 담요에 포개 담은 후에야 안도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남성에게 박수를”, “고양이를 구조해서 다행이네요”, “감동을 주는 영상이네요” 등 칭찬 일색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Животные, кошки, собаки, котята, щенки и другие. Animals. Kitten, cats and mor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