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해’ 친구들 싸움 말리는 펭귄 포착

‘이제 그만해’ 친구들 싸움 말리는 펭귄 포착

입력 2014-12-26 11:05
수정 2014-12-26 11: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펭귄 두 마리가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화제다.

지난 16일 온라인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반도를 여행하던 한 관광객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1분 30여초 분량의 영상에는 남아프리카 펭귄 두 마리가 싸움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녀석들은 작은 날개를 파닥거리며 부리로 상대방을 쪼아대기 시작하더니 이내 흙먼지를 일으킬 만큼 격하게 싸운다. 이후 녀석들은 좀처럼 다툼을 끝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두 녀석이 거칠게 다투는 도중 친구 펭귄 한 마리가 중재자로 나서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치 ‘그만하면 됐다’라고 말하는 듯 싸움을 중단 시킨 펭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펭귄은 주로 남극에 산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프리칸 펭귄의 경우 수온 10~20도의 아프리카 남서부 해안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JukinVideo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