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수직 암벽계곡서 활강하는 스키어 ‘아찔’

알래스카 수직 암벽계곡서 활강하는 스키어 ‘아찔’

입력 2015-02-03 16:17
수정 2015-02-04 10: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보기만 해도 아찔한 수직 암벽계곡에서 스키 활강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게재돼 현재까지 207만 83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인 이 영상에는 미국 알래스카 토드릴로(Tordrillo) 산맥의 한 수직 암벽계곡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프로 스키선수 코디 타운센드(Cody Townsend)의 도전 모습이 담겨 있다.



1분 30초 가량의 영상에는 헬리콥터에서 찍은 눈덮힌 수직 암벽의 모습과 암벽 계속 사이를 활강하는 타운센드의 멋진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그의 헬멧에 장착된 고프로 카메라에는 1.5m의 암벽계곡 사이를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모습이 담겨 스릴감을 더한다. 암벽계곡 활강에 성공한 그의 환호가 이어지며 영상은 끝난다.

한편 그의 이번 동영상은 지난 5일 스키 전문잡지 ‘파우더 매거진’(Powder Magazine)의 연례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Line of the Year) 상을 획득했다.

사진·영상= mspfilm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