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끼리 등에 한참을 매달려 있던 사자, 결국…

[영상] 코끼리 등에 한참을 매달려 있던 사자, 결국…

입력 2015-04-09 14:11
수정 2015-04-09 16: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끼리 등에 매달린 사자, 결국… 사진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코끼리 등에 매달린 사자, 결국…
사진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코끼리 등에 매달린 사자, 결국… 사진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코끼리 등에 매달린 사자, 결국…
사진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사자가 제 아무리 밀림의 제왕일지라도 자신보다 덩치가 몇배나 큰 코끼리를 홀로 사냥하기란 다소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용감무쌍한 사자 한 마리가 코끼리를 제압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은 코끼리 등 위에 수사자 한 마리가 매달려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사자에게 물어뜯기고 있는 코끼리의 덩치를 보아하니 아직 어미의 보호 아래 자라고 있는 새끼인 듯 하다.

어미도 없이 사자의 공격을 받던 새끼 코끼리는 수사자를 간신히 떼어내고 계속해서 도망가기 위해 사투를 벌이지만 사자도 ‘질 수 없다’는 심정으로 끈질기게 따라붙는다.



7세 정도 된 듯 보이는 수사자는 단 숨에 점프해서 코끼리 등에 올라타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로 코끼리를 할퀴고 물어 뜯는다.

결국 코끼리는 쓰러지고 다른 사자 한 마리도 나타나 코끼리의 남은 숨통을 조이는데 합류한다. 새끼 코끼리는 뒤로 발라당 누워 괴로움에서 벗어나려는 듯 발버둥 쳐보지만 이미 수사자의 강력한 이빨에 목을 물려 힘을 쓸 수 없다.

이윽고 새끼 코끼리는 죽음을 당한 채 굶주린 사자들의 먹잇감이 되고 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