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닳아 바다로 추락 중인 드론 구하는 주인

배터리 닳아 바다로 추락 중인 드론 구하는 주인

입력 2015-04-22 18:04
수정 2015-04-22 18: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배터리가 점점 닳아 바다로 추락하는 드론을 구하는 주인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에 잡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브레이크닷컴(www.break.com)에 게재된 2분 40초가량의 영상에는 드론이 촬영한 해변의 전망대 모습이 담겨 있다.

시원한 저녁, 노을 진 해변의 모습을 부감으로 보여주는 드론. 저 멀리 모래사장에서 드론을 조정 중인 남성이 보인다. 잠시 뒤, 배터리가 다 된 드론이 서서히 추락하기 시작하자 남성이 급히 전망대를 향해 뛰어온다. 전망대를 이룬 커다란 암석을 지나 바닷물에 빠지기 직전의 드론을 남성이 손을 뻗어 낚아챈다. 물에 잠길 위험 상황에서 자신의 드론을 살린 남성의 기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다. 곧이어 큰 파도가 밀려오지만 남성과 드론은 무사하다.

사진·영상= Chelf-T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