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곰보버섯 지키는 거대 방울뱀

값비싼 곰보버섯 지키는 거대 방울뱀

입력 2015-05-12 09:44
수정 2015-05-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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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보다 비싸다는 곰보버섯을 지키는 뱀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우리나라에선 ‘곰보 버섯’으로 불리는 ‘모럴 버섯’을 지키는 거대 방울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숲 속으로 자연 버섯 채취에 나선 데이비드 노턴이 무언가를 발견한 후, 멈춰 서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있다. 그가 발견한 것은 사슴뿔 모양의 항산화 효과가 있는 곰보 버섯. 하지만 노턴은 버섯을 눈앞에 두고도 쉽사리 다가서지 않는다. 그 이유는 곰보버섯 가까이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거대 가로줄무늬방울뱀(검정방울뱀) 때문이다.

한편 가로줄무늬방울뱀은 주로 미국 캔자스주에 사는 뱀으로 독사 중 가장 몸집이 크며 위협을 느끼면 숲속에 몸을 숨겨 사람 눈에 띄지 않게 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사진·영상= Crazy Vid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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