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 독수리 사냥하는 표범 등 약육강식 모음 영상

나무 위 독수리 사냥하는 표범 등 약육강식 모음 영상

입력 2015-08-12 10:50
수정 2015-08-24 1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표범이 개코 원숭이떼의 공격을 받아 줄행랑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게재된 이 영상은 표범이 나무에 올라가 독수리를 사냥하는 순간과, 사자가 하이에나를 잔안하게 물어죽이는 장면도 함께 담고 있다..



영상을 보면 표범 한 마리가 개코원숭이 수십마리가 모여 있는 강가에서 어슬렁거린다. 기회를 엿보다가 원숭이 한 마리를 사냥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때 큰 반전이 일어난다. 개코원숭이들이 떼지어 표범을 향해 달려든 것이다

표범은 원숭이들의 습격에 놀라 그대로 줄행랑을 친다. 원숭이들은 표범이 숲속으로 도망가자 마치 표범을 잡아먹겠다는 듯 숲속으로 까지 쫓아 들어간다.

영상에는 표범이 나무 위의 독수리를 사냥하는 장면도 나온다. 높은 나뭇가지 위에서 독수리를 무는 데 성공한 표범이 위태롭게 몸싸움을 벌여 완전히 제압한다. 표범은 이어 독수리를 문 채 땅으로 뛰어내려 식사할 채비를 갖춘다.

들판에서 표범 한 마리가 자칼을 무자비하게 사냥하는 장면도 눈길을 끈다. 도망치다가 잡혀 단숨에 목덜미를 물린 자칼은 숨이 막히는지 꼬리만 조금씩 움질일 뿐 눈만 애처롭게 껌뻑거린다.

사진= 유튜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