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근처 6.8강진…쓰나미 없어·“큰 피해없을듯”

뉴칼레도니아 근처 6.8강진…쓰나미 없어·“큰 피해없을듯”

김지수 기자
입력 2017-10-31 13:58
수정 2017-10-3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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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오전 11시42분 남태평양의 섬 뉴칼레도니아 근처 바다에서 규모 6.8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규모는 애초 7.0으로 발표됐다가 6.8로 수정됐다. 진원의 깊이는 16.7㎞로 관측됐다.
뉴칼레도니아 근처 6.8강진…쓰나미 없어·“큰 피해없을듯” 연합뉴스
뉴칼레도니아 근처 6.8강진…쓰나미 없어·“큰 피해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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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진앙은 인구 7천500명이 거주하는 로열티아일랜드의 타딘으로부터 동쪽으로 128㎞ 떨어진 해상이다.

인구 1만400명의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웨에서는 동남쪽으로 211㎞, 인구 9만3천100명의 같은 섬 누메아에서 동쪽으로 281㎞ 떨어져 있다.

지진학자들은 지진의 강도 때문에 근처 주민들이 상당한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아직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쓰나미 위협은 없다며 따로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호주 지진당국의 조너선 바스게이트는 AFP통신 인터뷰에서 “특별히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이 지역에서는 이런 종류의 지각활동을 꽤 자주 겪는다”고 말했다.

뉴칼레도니아는 해양판과 대륙판이 맞물려 꿈틀거리면서 지진이나 화산분출 등이 빈발해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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