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alcon 9 SpaceX rocket on a resupply mission to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lifts off from pad 40 at the Cape Canaveral Air Force Station in Cape Canaveral, Fla., Thursday, July 25, 2019. (AP Photo/John Raoux)/2019-07-26 07:50:15/ <연합뉴스
미국 민간 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가 드래곤캡슐을 탑재한 팰컨 9 로켓을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쏘아 올린 것이다. 지난 20일 인류 달 착륙 50주년 기념일 이후 5일 만이다.
스페이스X는 미 항공우주국(NASA)과 계약에 따라 ISS 요원들이 사용할 물품과 실험 기자재 등 화물 2.4t을 드래곤캡슐에 실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물건은 아이들 장난감의 일종인 ‘슬라임’(slime)이다. 끈적이는 점액질로 이뤄져 형체가 자유롭게 변하는 것이 특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액체괴물’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 채널 니켈로디언의 모회사인 비아콤이 자사 브랜드의 ‘그린 슬라임’을 우주 화물로 의뢰한 것인데 비아콤 부회장 앤드루 마클스는 CNN에 “슬라임이 무중력 또는 극미 중력 상태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영상으로 찍어 교육용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래곤캡슐은 ISS에서 배출된 쓰레기와 실험 결과물 등을 싣고 약 4주 후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미국 민간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가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쏘아올린 로켓 팰컨9. 2019.7.26 AP 연합뉴스
In this view from the Kennedy Space Center, the SpaceX Falcon 9 clears the launch pad, with a countdown clock in the foreground, from Cape Canaveral Air Force Station, Fla., Thursday, July 25, 2019. (Joe Burbank/Orlando Sentinel via AP)/2019-07-26 09:09:35/ <연합뉴스
A Falcon 9 SpaceX rocket on a resupply mission to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lifts off from pad 40 at the Cape Canaveral Air Force Station in Cape Canaveral, Fla., Thursday, July 25, 2019. (AP Photo/John Raoux)/2019-07-26 07:49:45/ <연합뉴스
미국 민간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가 25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쏘아올린 로켓 팰컨9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발사대 근처 해변가 시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2019.7.26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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