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TV 하이라이트]

[13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0-01-13 00:00
수정 2010-01-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요기획(KBS1 오후 11시30분) 인도네시아의 외딴 섬마을 카양간. 이곳엔 아직도 맨몸으로 상어 사냥에 나서는 이들이 있다. 50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이들의 상어 사냥법은 고래를 미끼로 유인하는 것. 작살 하나로 고래를 잡고 나면, 고래 냄새를 맡고 상어들이 몰려든다. ‘바다의 황금’이라 불리는 상어를 잡기 위한 목숨을 건 사투가 펼쳐진다.

●한밤의 문화 산책(KBS2 밤 12시35분) 27세 늦은 나이에 세계 4대 발레단 중 하나인 파리 국립 오페라 발레단의 ‘동양인 최초 솔리스트’ 자리에 오른 발레리노 김용걸을 만나 본다. 삶과 예술을 아우르는 독특한 작품세계로 백남준을 잇는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미술계에서도 입지를 다져온 미술가, 김수자도 만나 본다.

●지붕 뚫고 하이킥(MBC 오후 7시45분) 불행한 사고를 자처해 결국 병원신세까지 지게 되는 현경과 줄리엔.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준혁의 생일이 되자 세경은 받고 싶은 선물이 무엇인지 묻는다. 준혁은 세경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영화를 한 편 보여 달라고 하고 준혁은 세경과의 영화 데이트에 설레는데….

●뉴스추적(SBS 오후 11시5분) 희대의 사기꾼 이종룡은 건실한 사업가인양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가까운 사람을 시작으로 사기 목표물을 점점 넓혀간 뒤 문어발식으로 사기를 친 그에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만 100여 명, 피해액은 200억원에 가까웠다. 이종룡 사건을 통해 대한민국 사기범죄 실태를 진단하고 수사 시스템의 문제점과 대책을 모색해 본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서울 시민 1000만명이 사용하는 수돗물은 취수장과 정수장, 그리고 배수지를 거쳐 상수도관을 타고 가정으로 공급된다. 혈관처럼 복잡한 상수도관을 책임지고 각 가정으로 수돗물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애쓰는 사람들이 바로 서울시 상수도사업소 긴급 누수 복구팀이다. 그들의 애환을 만나본다.

송재혁 서울시의원, 서울 첫 자연휴양림 수락산 ‘수락휴(休)’ 개장…도시 숲 활성화 기여로 감사패 수상

수락산 동막골에 서울 도심 속 첫 자연휴양림 ‘수락휴(休)’(노원구 상계동 산153-1번지 일대)가 지난 17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서울시의회 송재혁 의원(민주당, 노원6)은 지난 15일, 노원구 수락산 자연휴양림 ‘수락휴’ 개장식에서 지역 사회 도시 숲 활성화와 자연휴양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수락휴는 9800㎡ 부지에 14m 높이 트리하우스 3개동을 비롯해 18개동 25개 객실과 레스토랑, 숲속 카페, 테마정원과 산책로 등을 자연 친화적으로 배치했다. 지하철 불암산역(4호선)에서 불과 1.6km 떨어진 곳에 있어 마을버스로도 찾아갈 수 있는 접근성이 가장 큰 강점이다. 매월 10일 오후 2시부터 산림청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에서 다음 달 숙박 예약이 가능하다. 노원구민과 장애인은 10% 할인된 요금으로 매월 7일 오후 2시~9일 오후 6시에 우선 예약할 수 있다. 송 의원은 “이제 주말에 교통체증을 겪으며 교외로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쉽게 자연 속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 쉬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thumbnail - 송재혁 서울시의원, 서울 첫 자연휴양림 수락산 ‘수락휴(休)’ 개장…도시 숲 활성화 기여로 감사패 수상

●리얼메디컬다큐 병원(OBS 오후 11시) 예고 없이 찾아오는 뇌출혈과 뇌경색 그리고 만성적인 신경질환을 치료하는 신경외과 의료진들의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나본다. 어느 날 9살 된 예빈이는 두통을 호소하며 발음이 부정확해지기 시작했다. 동정맥 기형에 의한 뇌출혈이었다. 신경외과 성재훈 교수는 예빈이를 치료하기 위해 뇌를 열었는데….
2010-01-13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