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4-27 00:00
수정 2010-04-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직도 안 읽었다고요?

평소에 잘난 체하는 집사님이 목사님에게 물었다.

“목사님, 요즘 베스트셀러인 ‘무소유’ 읽어 보셨어요? ”

“아니 아직 못 읽어 보았는데요. ”

“아직도 못 읽으셨어요? 나온 지 5년이나 지났는데요. 그 책 안 읽은 사람 없어요. 우리 목사님 큰일났네. ”

그러자 목사님이 다시 물었다.

“집사님, 혹시 ‘욥기’ 읽어보셨어요?”

“아니오. 아직 못 읽었어요. 무슨 내용이죠? ”

“그래요? 아직 못 읽었다고요? 그거 나온 지 2500년이나 된 책인데요. 지금 집사님이 들고 계신 그 성경책 안에 있습니다. ”

●영구의 택시비

영구가 택시를 탔다. 한참 지나서 목적지에 도착했다. 택시비는 3000원이 나왔는데 1500원만 냈다.

택시기사 : “왜 1500원만 내세요?”

영구 : “같이 탔으니까 반반씩 내자고요.”
2010-04-27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