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안 읽었다고요?
평소에 잘난 체하는 집사님이 목사님에게 물었다.
“목사님, 요즘 베스트셀러인 ‘무소유’ 읽어 보셨어요? ”
“아니 아직 못 읽어 보았는데요. ”
“아직도 못 읽으셨어요? 나온 지 5년이나 지났는데요. 그 책 안 읽은 사람 없어요. 우리 목사님 큰일났네. ”
그러자 목사님이 다시 물었다.
“집사님, 혹시 ‘욥기’ 읽어보셨어요?”
“아니오. 아직 못 읽었어요. 무슨 내용이죠? ”
“그래요? 아직 못 읽었다고요? 그거 나온 지 2500년이나 된 책인데요. 지금 집사님이 들고 계신 그 성경책 안에 있습니다. ”
●영구의 택시비
영구가 택시를 탔다. 한참 지나서 목적지에 도착했다. 택시비는 3000원이 나왔는데 1500원만 냈다.
택시기사 : “왜 1500원만 내세요?”
영구 : “같이 탔으니까 반반씩 내자고요.”
평소에 잘난 체하는 집사님이 목사님에게 물었다.
“목사님, 요즘 베스트셀러인 ‘무소유’ 읽어 보셨어요? ”
“아니 아직 못 읽어 보았는데요. ”
“아직도 못 읽으셨어요? 나온 지 5년이나 지났는데요. 그 책 안 읽은 사람 없어요. 우리 목사님 큰일났네. ”
그러자 목사님이 다시 물었다.
“집사님, 혹시 ‘욥기’ 읽어보셨어요?”
“아니오. 아직 못 읽었어요. 무슨 내용이죠? ”
“그래요? 아직 못 읽었다고요? 그거 나온 지 2500년이나 된 책인데요. 지금 집사님이 들고 계신 그 성경책 안에 있습니다. ”
●영구의 택시비
영구가 택시를 탔다. 한참 지나서 목적지에 도착했다. 택시비는 3000원이 나왔는데 1500원만 냈다.
택시기사 : “왜 1500원만 내세요?”
영구 : “같이 탔으니까 반반씩 내자고요.”
2010-04-27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