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소설, 속리산엔 첫눈

절기상 소설, 속리산엔 첫눈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16-11-22 14:38
수정 2016-11-22 14: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설악산에 핀 상고대
설악산에 핀 상고대 지난 22일 설악산 대청봉과 중청봉 일대에 상고대(얼음꽃)이 피어 등산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설악산에서는 지난 14일 대청봉과 중청봉 일대에서 올가을 첫 상고대가 관측된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첫눈도 관측됐다.
설악산사무소
절기상 소설인 22일 중부 내륙의 속리산 국립공원에 첫눈이 내렸다.

국립공원 관리공단 속리산 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천왕봉, 문장대, 묘봉, 대야산 등 해발 800m 이상의 고지대에 하얗게 눈이 내려 쌓였다.

특히 천왕봉∼문장대 능선에 최고 2㎝의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문장대 정상의 최저기온은 영하 3.2도였다.

올해 속리산의 첫눈은 지난해(11월 25일)보다 3일 빠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