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철의 대선전략 예측 2017 대선

김구철의 대선전략 예측 2017 대선

박현갑 기자
박현갑 기자
입력 2017-03-15 15:18
수정 2017-03-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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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철의 대선전략 예측 2017 대선
김구철의 대선전략 예측 2017 대선 자료 : 저자 제공
19대 대통령 선거일이 5월 9일로 확정됐다.

선거일까지는 두달도 채남지 않았다.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대선이 치르지게되면서 유권자들로서는 후보 검증은 물론 공약 등 정책 검증할 여유도 없다.

이런 독자들에게 참고가 될만한 책이 나왔다.

‘김구철의 대선전략: 예측 2017 대선’이다.

저자는 한국방송공사 정치부 기자 출신이다.

저자는 손자병법에 나오는 싸움을 이기기 위한 다섯 요소인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을 통해 대선의 흐름을 본다.

도(道)는 인화(人和)다. 진영의 통합과 단결력이다.

천(天)은 천시(天時)다. 정권교체 때가 된 것인가 묻는다.

지(地)는 지리(地利)다. 지역구도, 언론구도와 이른바 제3지대론 등 각 진영의 유불리를 정하는 판세다.

장(將)은 장수(將帥)다. 누가 대통령감인가에 대한 물음이다.

법(法)은 보급지원 편제다. 후보를 도와 당선시킬 참모 조직과 자금력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문재인, 안희정, 안철수, 홍준표, 이재명, 유승민, 남경필 등 대선후보군의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 특정 후보에 편향되지 않게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약점을 지적하고 보완하라고 제안한다.

유권자들이 마타도어나 프로파간다에 현혹되지 않도록 정치 과정과 선거를 읽은 몇 가지 포인트도 부록 형태로 제시했다

저자는 유권자들이 후보만 이야기하기보다 정치과정과 선거과정을 더 잘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 여론조사에 모든 걸 맡기는 정치권의 무책임에 경종을 울리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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