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신도’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주일예배 중단한다

‘국내 최대 신도’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주일예배 중단한다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2-28 10:15
수정 2020-02-28 10: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당초 ‘5부 예배로 축소’ 방침 뒤집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

이미지 확대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주일예배 중단…온라인 대체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주일예배 중단…온라인 대체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일예배를 중단하고 온라인으로 대체한다고 28일 밝혔다. 2020.2.28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국내 대형 개신교 교회 중 가장 많은 신도가 속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오는 일요일인 3월 1일과 8일에 있을 주일예배 등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8일 당회와 주요 관계자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회의를 열고 국민과 신도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전날까지만 해도 주일예배 횟수와 참석 대상만 축소하기로 하고 예배 자체를 중단하지는 않기로 한 바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 19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에 의료지원금 10억원을 내기로 결정하고 3월 3일 대구시에 마련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일예배를 중단하면서 서울과 경기권의 다른 대형교회들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앞서 소속 부목사와 교인 중 각각 확진자가 나온 서울 명성교회와 소망교회가 당분간 예배를 중단한 데 이어 한국 천주교 모든 교구가 미사 중단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박석 서울시의원,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광역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6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및 제26회 대한민국오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총재 남상숙, 이사장 황계호), 한국언론대표자협의회, 대한모델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실천해온 인물을 정례적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조직위원회는 박 의원이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상생활에 밀접한 교통체증 해소, 급수 환경 개선을 비롯해,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또한 저소득·다문화 아동을 위한 영어교실 출범을 위한 민·관 협력을 주도하고, 장애인 대상 나눔 행사 지원,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 등 지역 기반의 사회공헌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박 의원은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자원봉사와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으로 서울시와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광역의정대상 수상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