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도 “윤석열 파면하라” 촉구 나서

출판계도 “윤석열 파면하라” 촉구 나서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25-04-02 14:41
수정 2025-04-02 14: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윤석열 파면버스’ 탑승
‘윤석열 파면버스’ 탑승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파면버스’에 집회 참가자들이 탑승하고 있다. 2025.4.2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판계도 윤 대통령의 파면 촉구에 나서고 있다.

출판인 1086명으로 이뤄진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출판인 연대’는 2일 “윤석열은 ‘모든 언론과 출판을 통제한다’며 2024년 12월 3일 계엄을 선포했다. 우리의 근간이며 일이며 밥이며 삶을, 그들은 거침없이 통제하려 했다”며 파면 촉구 성명을 내놨다.

단행본 출판사들의 모임인 한국출판인회의도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령을 전격 선포하며 대한민국 헌정 질서에 심각한 균열을 일으켰다”며 파면을 요구했다. 출판인회의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 그중에서도 출판의 자유는 어떤 경우에도 침해되어서는 안 되는 핵심 가치”라며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정면으로 무너뜨렸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