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 15일 재개…1인당 예매 4매로 확대

창덕궁 달빛기행 15일 재개…1인당 예매 4매로 확대

입력 2016-08-04 09:24
수정 2016-08-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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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달 밝은 밤에 고즈넉한 고궁을 거닐 수 있는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오는 15일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은 8월 15∼20일, 9월 12∼17일, 10월 8∼16일에 진행된다. 내국인과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이 각각 24회, 5회 운영되며, 회당 관람 인원은 150명이다.

관람권은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판매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화(1544-1555)로도 예매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 1인당 구매 한도는 2매에서 4매로 확대된다. 관람권 가격은 3만원이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2시간 동안 달빛 아래서 인정전, 낙선재, 부용지, 연경당, 후원 숲길을 산책하고 전통예술과 다과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횟수를 지난해보다 11회 늘렸다”면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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