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30)가 ‘2016년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14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전날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대상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동시에 받았다

교육부가 2012년부터 주최한 ‘교육기부대상’은 매년 활발한 교육 기부 활동을 한 기관과 개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임형주는 2008년 1월 약 1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비영리재단 (재)아트원문화재단을 통해 사회 저소득층 가정의 예술영재 지원 사업인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아울러 재단 산하 유아예술교육기관인 소르고의 수익금을 한 부모 한 가정 예술영재 지원 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