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 시인·김호운 소설가 제6회 녹색문학상 수상

임보 시인·김호운 소설가 제6회 녹색문학상 수상

입력 2017-11-06 22:46
수정 2017-11-07 00: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6회 녹색문학상에 시인 임보(왼쪽·본명 강홍기)씨의 ‘산상문답’과 소설가 김호운(오른쪽)씨의 중편소설 ‘스웨덴 숲속에서 온 달라헤스트’가 선정됐다. 녹색문학상은 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 지원을 받아 숲 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을 발굴해 시상한다.

시인 임보는 1940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196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검은등 뻐꾸기의 울음’ 등 21권의 저서가 있고 윤동주문학상·김현승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호운 소설가는 1950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78년 단편소설 ‘유리벽 저편’으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빗속의 연가’ 등 19권의 작품을 발표했고 한국문학백년상·한국소설문학상 등을 받았다.

2017-11-0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