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北 예술공연 티켓 판매 없이 초대 위주로 갈 것”

문체부 “北 예술공연 티켓 판매 없이 초대 위주로 갈 것”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1-22 14:36
수정 2018-01-22 14: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 점검단 오늘 국공립 공연장과 체육관 시설 돌아볼 듯”

문화체육관광부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전후해 서울과 강릉에서 열릴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예술공연을 무료 관람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22일 세종시 문체부 청사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을 통해 “기본적으로 (공연) 티켓을 판매할 계획은 없고 초대 위주로 갈 것”이라며 “세부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는 공연 내용이 결정되고 나서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서울 일정에 대해선 “국공립 공연장과 체육관 시설들에 대한 리스트와 정보를 제공했고 오늘 그중에 몇 군데를 돌아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북한 관련 업무는 기본적으로 통일부에서 주관하게 돼 있지만, 이번 방문은 공연장과 시설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어서 문체부 예술국에서 정보 제공과 시설 안내에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