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테너 임형주(33·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임형주는 2006년 민주평통 주최 ‘평화통일 동요제’에서 재능기부로 축하공연을 펼친 것을 시작으로 첫 인연을 맺은 뒤 다양한 통일 관련 행사에 참여해왔다. 민주평통은 지난 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상임위원 임명식을 열고 19기 활동을 시작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9-09-1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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