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전통 공연 예술가 지원

국립국악원, 전통 공연 예술가 지원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0-04-06 22:16
수정 2020-04-07 01: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립국악원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통 공연 예술가들을 지원한다.

국악원은 공모로 선정한 민간 전통 공연 예술가 61개 팀에 온라인 공연의 제작·홍보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소속 예술단원이 국악을 소개하는 온라인 콘서트 ‘일일국악’은 민간 영역으로 확대한다. 6월부터는 민간 전통 공연 예술단체 30개 팀을 주간 단위로 소개한다. 선정된 단체는 출연료와 함께 고품질의 공연 영상 콘텐츠 제작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국악방송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제작된 콘텐츠는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 등에도 배포된다. 국악원 대관료 경감 및 공연 취소 보상비 지급 등 간접 지원도 병행한다. 기획 공연에 섭외된 민간 예술 단체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연을 못 하는 경우 다음 공연에 출연을 보장해 주거나 공연 취소에 따른 보상비를 지급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20-04-07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