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김윤진, 한국판 ‘종이의 집‘ 주연 맡는다

유지태·김윤진, 한국판 ‘종이의 집‘ 주연 맡는다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1-03-31 10:34
수정 2021-03-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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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스페인 드라마 리메이크…넷플릭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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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리메이크하는 한국판 ‘종이의 집’에 유지태, 김윤진 등이 캐스팅됐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리메이크하는 한국판 ‘종이의 집’에 유지태, 김윤진 등이 캐스팅됐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한국 버전으로 만드는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가제)에 유지태와 김윤진을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31일 밝혔다.

원작인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한 범죄 전문가들이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케이퍼 장르(범죄 영화)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다.

한국판 리메이크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초유의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유지태는 인질극을 계획하는 교수 역으로, 김윤진은 경찰청 소속 위기협상 팀장 선우진으로 나선다. 이 밖에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박정우, 이규호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손 더 게스트’, ‘보이스’, ‘블랙’, ‘루카:더 비기닝’의 김홍선 감독이, 극본은 ‘나 홀로 그대’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류용재 작가가 맡는다. 공개 시기는 미정.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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