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단신]

[공연단신]

입력 2013-07-12 00:00
수정 2013-07-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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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랩소디 극작가 류보미르 시보미치의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이 원작으로 2003년 ‘유랑극단 아리랑’이라는 제목으로 초연됐다. 일제강점기 시골 마을에서 펼쳐지는 유랑극단 ‘아리랑’ 단원들과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로, 광대들의 한이 서린 삶을 감동적으로 담아낸다. 한국 마임배우 1세대인 김성구와 ‘꼬마 요리사’ 노희지 등이 출연한다. 19일~8월 11일 서울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070)4231-3468.

더 로드 일상에서 소재를 찾아내 작품에 반영하는 전문예술단체 ‘댄스 컴퍼니 더 바디’의 올해 신작. 노련미 넘치는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류석훈, 이윤경이 한 몸이 되어 완벽한 호흡을 이룬다. 한과 절규의 정서가 흐르는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을 선보이며 아리랑의 미래의 길을 모색한다. 12~13일.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2만원. (02)3668-0007.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 세계 3대 소년 합창단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모나코 왕실소년합창단이 오는 23~28일 진주, 오산, 부산, 서울 등 전국을 거치는 투어 공연에 나선다. 2006년 이후 7년 만에 갖는 내한 공연이다. 합창단은 종교음악 외에도 몬테카를로 오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시각적인 감동과 함께 천상의 목소리를 전한다. 28일 서울 공연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만~9만원. (070)7434-4502.



2013-07-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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