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이 전속예술단체인 ‘어린이예술단’을 창단 3년만에 폐단하기로 했다.
28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어린이예술단은 5월 4일 예정된 정기공연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어린이예술단은 2016년 12월 창단 때 예술의전당 첫 전속예술단체로 출발했지만, 예산확보 등에 난항을 겪었고 공연 기회가 많지 않은 점 등 때문에 폐단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폐단에 반대하는 학부모 등 예술단 측은 전날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을 만나 폐단 결정을 거둬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예술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합창·기악·국악 등 3개 분야로 나눠 운영해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8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어린이예술단은 5월 4일 예정된 정기공연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어린이예술단은 2016년 12월 창단 때 예술의전당 첫 전속예술단체로 출발했지만, 예산확보 등에 난항을 겪었고 공연 기회가 많지 않은 점 등 때문에 폐단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폐단에 반대하는 학부모 등 예술단 측은 전날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을 만나 폐단 결정을 거둬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예술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합창·기악·국악 등 3개 분야로 나눠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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