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8월 2집 발표..미시 엘리엇 참여

지드래곤, 8월 2집 발표..미시 엘리엇 참여

입력 2013-06-25 00:00
수정 2013-06-25 09: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5)이 오는 8월 18일 4년 만의 정규 앨범인 2집을 발표한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25일 공식 블로그의 ‘프롬 와이지(FROM YG)’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09년 발표한 지드래곤의 솔로 1집과 마찬가지로 지드래곤이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앨범 프로듀싱을 도맡아 진행했다”고 전했다.

10여 곡이 수록될 2집에는 세계적인 여성 래퍼 미시 엘리엇이 참여했다.

양 대표는 “엘리엇이 참여한 지드래곤의 힙합 트랙은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한 곡으로 민요 ‘늴리리야’의 보이스 샘플을 이용한 독특하고 세련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드래곤과 엘리엇은 전화 통화로 곡에 대한 충분한 협의를 거쳤고 지드래곤이 먼저 가사와 랩을 만들어 데모 음악을 미국에 전달한 뒤 엘리엇이 랩을 더해 완성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앨범에는 과거 지디&탑의 히트곡 ‘뻑이 가요’를 공동 작곡했던 세계적인 DJ 겸 작곡가 디플로도 참여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주말 싱가포르 공연을 끝으로 25회에 걸쳐 열린 솔로 월드투어를 마치며 7월 2집의 뮤직비디오와 앨범 재킷 촬영을 진행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