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에서 필 하모닉 만난다

스크린에서 필 하모닉 만난다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0-09-11 10:22
수정 2020-09-11 1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메가박스 19일 여름음악회 중계

메가박스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오는 19일 오후 8시 전국 메가박스 26개 지점에서 ‘2020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를 중계 상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는 매년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오스트리아 빈의 쉔부른 궁전에서 열리는 여름 클래식 축제다. 올해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일정을 재개해 역사상 처음으로 가을에 열린다.

올해는 강렬한 카리스마의 마에스트로 발레리 게르기예프 지휘와 세계적인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이 나선다.

사랑을 주제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모음곡 중 전주곡과 장미의 헌정을 비롯해 리하르트 바그너, 쥘 마스네, 지아코모 푸치니와 같은 세계적인 작곡가의 아리아를 선보인다. 공영시간은 90분이다.

2004년부터 시작한 여름음악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쉔부른 궁전의 독특한 밤 풍경과 아름다운 별빛을 배경으로 주빈 메타, 다니엘 바렌보임, 구스타보 두다멜과 같은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참여해 명성을 얻은 세계적인 음악 축제다. 메가박스는 2013년부터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를 중계 상영하고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