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가 강아지를 처음 만났던 날

캡틴 아메리카가 강아지를 처음 만났던 날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4-20 14:45
수정 2018-04-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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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가 11일(현지 시간)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자신의 반려견 ‘다저(Dodger)’의 영상을 트위터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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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은 그가 구조견이었던 다저를 보호소에서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이다.

그는 “다저는 필사적으로 밖으로 나오고 싶어 하면서도 앉아 있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다저는 나와 함께 집에 갈 것이라는 걸 바로 알아차렸다”고 당시의 상황을 묘사했다.

영상 속에서 다저는 처음 만난 그에게 꼬리를 치며 반가움을 표시한다.

낯선 그의 손을 핥고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애를 쓰기도 한다.

그런 다저를 그가 쓰다듬어주자 다저는 이내 얌전히 자리에 앉는다.

그들의 첫 만남은 애정이 넘쳐 보였다.

그는 “이 영상를 통해 우리의 첫인사를 항상 기억한다”며 “구조견은 최고의 개다”고 다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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