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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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3 00:00
수정 2011-07-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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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특파원 중국문화를 말하다(홍순도 등 지음, 서교 펴냄) 김규환 서울신문 선임기자 등 중국 베이징 특파원을 지낸 13명의 저자가 중국 문화코드 52가지를 생생한 취재와 함께 짚어냈다. 중국인들은 왜 부조금도 빨간 봉투에 담아주는지 등의 생활 속 문화코드가 재미있다. 1만 7000원.

●거대한 갈증(찰스 피시먼 지음, 김현정·이옥정 옮김, 생각연구소 펴냄) 미국의 언론인이 세계 각국의 물 부족 위기의 실체를 파헤쳤다. 저자는 앞으로 수십년 동안 풍부한 공급, 저렴한 가격, 안전성 등 물 공급과 관련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세 가지를 누릴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2만원.

●클래식 사용설명서(이현모 지음, 부키 펴냄) 클래식 음악 입문자가 기분과 상황에 맞춰 음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설명한 해설서. 활기차게 아침을 시작하고 싶다면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중 ‘아침의 기분’을, 손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면 텔레만의 ‘타펠무지크’를 추천한다. 1만 3000원.

●하루에 적어도 네 개의 즐거움(에블린 비손 죄프루아 지음, 허봉금 옮김, 초록나무 펴냄) 프랑스의 긍정심리 연구자가 소개하는 ‘즐거움의 치유 처방전’. 실제 상담했던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즐거움의 치유 효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1만 3000원.

●SNS혁명의 신화와 실제(김은미·이동후·임영호·정일권 지음, 나남 펴냄)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소장학자들이 소셜미디어 혁명의 허와 실을 짚어본 책. 소셜미디어의 탄생과 진화 과정, 기능과 속성을 살펴보고 변화상과 미래도 내다봤다. 2만원.

2011-07-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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