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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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7 00:00
수정 2011-09-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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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부르는 결정적 순간(박경일 등 지음, 꿈의지도 펴냄) 1년 365일 절정의 여행지를 찾아 떠도는 여행기자 4명이 만난 최고의 순간, 최고의 여행지에 대한 기록. 1만 6800원.

●강한 아줌마 약한 대한민국(김현미 지음, 메디치미디어 펴냄)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저자가 주부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쓴 에세이. 마트 계산원(캐셔) 등으로 하루 12시간 일하면서도 월 100만원도 벌지 못하는 주부노동자들의 눈물과 땀이 담겨 있다. 1만 3000원.

●별이엄마는 시간강사(이예선 지음, 멘토프레스 펴냄) 교육학 박사 출신의 대학강사가 쓴 자전 에세이. 44살의 나이에 쇼그렌 증후군(면역장애)이란 불치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지만 절대 절망하지 말라고 독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준다. 1만 2000원.

●파벌(정영태 지음, 이매진 펴냄)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가 민주노동당 창당에서 분당에 이르는 정파 갈등의 역사를 짚어본 책. 저자는 정치 영역의 갈등이 으뜸이라고 진단한다. 1만 8500원.

●망치로 정치하기(박성현 지음, 심볼리쿠스 펴냄) 일간지 기자와 나우콤 대표 등을 지낸 저자가 ‘진보=개혁, 보수=수구’의 편가르기를 비판한다. 책은 우리 사회에 ‘가짜 진보’와 ‘자칭 보수’만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1만 7000원.

●영시의 횃불(김종신 지음, 기파랑 펴냄) 청와대 출입기자와 비서관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접했던 저자가 쓴 박 전 대통령 이야기. 5·16 군사정변을 전후한 7년의 이야기를 다룬 책으로, 1966년 처음 출간됐던 것을 재출간했다. 1만 7000원.
2011-09-1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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