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책꽂이]

입력 2012-09-15 00:00
수정 2012-09-15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가 읽고 만난 일본(김윤식 지음, 그린비 펴냄) 국문학자이자 비평가인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1970년과 1980년, 두 차례 일본에서 체류하면서 ‘만나고 읽은’ 일본을 풀어낸 지적 여정기이자 사유의 자서전이다.평생 전력을 다한 읽기와 쓰기에 대한 사유, 그 과정에 겪은 질곡과 극복, 지적 열정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3만 2000원.

●클래식, 가슴으로 듣고 마음으로 담아내다(이지혜 지음, 문예마당 펴냄) 클래식 음악사부터 악기와 목소리, 연주회와 오페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음악가가 살았던 시대상을 설명하고, 음악가의 마음을 살피면서 음악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술술 읽힌다. 막연히 클래식 음악을 어렵고 지루해 접근하기 힘든 것으로 느꼈다면 들춰볼 만하다. 1만 5000원.

●경기변동 측정방법의 이론과 실제(변호섭 지음, 허원미디어 펴냄) 경인지방통계청장인 저자가 경기종합지수(CI), 기업경영자경기전망지수 등 다양한 경기변동 측정법 개발 작업을 하면서 습득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정리했다. 이론과 실무를 골고루 다룬다. 3만원.



2012-09-15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