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이번에도 ‘심야책방’ 오실 거죠?…하반기 70개 서점 발표

금요일 밤, 이번에도 ‘심야책방’ 오실 거죠?…하반기 70개 서점 발표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0-07-31 10:21
수정 2020-07-31 10: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월 25일, 9월 25일, 10월 30일, 11월 27일 서점별로 열려

서점이 폐점 시간을 연장하고 각종 책 관련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심야책방’이 올해 하반기 70곳에서 열린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하반기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 서점 70개를 발표했다. 8~11월 마지막 주 금요일(8월 25일, 9월 25일, 10월 30일, 11월 27일) 4차례에 걸쳐 서점별로 열린다.

하반기 심야책방을 운영할 서점 70개 목록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홈페이지(kfob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점별로 진행하는 문화행사 세부 내용은 매달 중순 연합회와 서점ON 홈페이지 및 심야책방 인스타그램(instagram.com/midnightbookstore)에서 안내한다.

한국서련은 “서점에서 제출한 문화 프로그램의 내용, 지역별 분배 등을 기준으로 외부 심사위원을 모셔 심사를 완료했다. 독자 분들이 가까운 지역 심야책방 운영 서점을 찾아 문화행사를 즐기고, 서점과 더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