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종교인 납세 토론회를 개최한다. ‘종교인 소득, 납세의무의 예외대상은 아닙니다’ 주제의 토론회는 최호윤(교회개혁실천연대) 회계사·유경동(감신대) 교수의 발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황광민 목사의 ‘종교인(목회자) 납세에 대한 입장과 활동 방향’ 발표도 있다. NCCK는 “납세에 대한 공교회 조직의 적극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가 종교인 소득에 대한 과세 방침을 정하지 못해 교회의 의지를 다시 강조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14-03-21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