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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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6 00:00
수정 2013-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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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전화 박멸을 위한 선서

1. ‘너와 사귀고 싶어’라는 자극적인 문자메시지의 URL을 절대로 클릭하지 않는다.

2. ‘당첨되셨으니 200억원 가져가세요’라는 문자는 과감히 삭제 처리한다.

3. ‘여기 xx은행인데요’라는 통화는 빚 독촉 전화로 간주해 과감히 끊어버린다.

4. ‘오빠, 나 오늘 한가해’로 시작되는 문자는 나에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으니 무시한다.

5. 억양이 이상한 한국어로 시작되는 통화는 가슴속 깊은 지역감정을 들춰내 과감히 끊어버린다.

6. 모르는 번호, 부재중 번호로는 한국에 화산 폭발 주의보가 내려지기 전까지는 다시 걸지 않는다.

7. ‘여기 경찰서인데요’로 시작되는 통화는 무서우니까 과감히 끊어버린다.

2013-07-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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