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명품 숲] 걷기 좋은 가을과 어울리는 명품 숲길은?

[산림청 명품 숲] 걷기 좋은 가을과 어울리는 명품 숲길은?

입력 2017-09-22 17:55
수정 2017-09-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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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무왕리 낙엽 숲 등 국내 명품 숲 10곳 발표

산림청 지정 명품 숲
산림청 지정 명품 숲 자료 : 산림청 제공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최근 둘레길, 올레길이 유행하면서 숲길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가을을 맞아 국내 명품 숲 10곳을 발표했다.

이번 숲 선정은 주변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대규모(50만㎡∼3700만㎡) 국유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 양평 무왕리 낙엽나무 숲
경기 양평 무왕리 낙엽나무 숲
강원 홍천 가리산 잣나무 숲
강원 홍천 가리산 잣나무 숲
평창·강릉 대관령 금강송 숲
평창·강릉 대관령 금강송 숲
경북 봉화 고선리 청옥산
경북 봉화 고선리 청옥산
경북 봉화 우구치리 낙엽송 숲
경북 봉화 우구치리 낙엽송 숲
경북 울진 소광리 대왕금강송 숲
경북 울진 소광리 대왕금강송 숲
충북 음성 자작·백합나무 숲
충북 음성 자작·백합나무 숲
충북 단양 대강면 죽령옛길 숲
충북 단양 대강면 죽령옛길 숲
전북 무주 리기다소나무 숲
전북 무주 리기다소나무 숲
전남 강진 서기산 침엽수 숲
전남 강진 서기산 침엽수 숲
선정된 10곳의 명품 숲은 △경기 양평 무왕리 낙엽나무 숲 △강원 홍천 가리산 잣나무 숲 △강원 평창·강릉 대관령 금강송 숲 △경북 봉화 고선리 청옥산 △경북 봉화 우구치리 낙엽송 숲 △경북 울진 소광리 대왕금강송 숲 △충북 음성 자작·백합나무 숲 △충북 단양 대강면 죽령옛길 숲 △전북 무주 리기다소나무 숲 △전남 강진 서기산 침엽수 숲 등이다.

산림청은 명품 숲 10곳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별 산림관광 명소를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명품 숲 운영이 활성화되면 연간 30만 명이 국유림을 방문해 최소 300억 원의 지역경제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림청은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산림의 경제·사회·문화적 기능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제공하는 산림관광 대표 모델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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