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 스나입스 충북국제무예영화제 온다

웨슬리 스나입스 충북국제무예영화제 온다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19-08-09 17:11
수정 2019-08-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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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충주서 열리는 개막식 참석

세계적인 액션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오는 29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참석을 위해 충주를 방문한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웨슬리 스나입스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청주 또는 충주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어 같은날 오후 6시 충주에서 열리는 무예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입장과 무예액션 어워드 시상자로 나선다. 다음날 진행되는 무대인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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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참석을 위해 내한하는 웨슬리 스나입스. 사진은 영화 ‘익스펜더블3’의 한 장면. imdb 제공.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참석을 위해 내한하는 웨슬리 스나입스. 사진은 영화 ‘익스펜더블3’의 한 장면. imdb 제공.
1998년 영화 ‘블레이드’ 주연을 맡아 유명해진 그는 이후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액션배우로 인기를 얻었다. 한국과 인연도 깊다. 태권도 명예3단이며 2003년 3월 한국인 니키박과 결혼했다.

웨슬리 스나입스에게 검술 액션을 가르친 무술감독인 척 제프리스도 이번에 함께 온다. 척 제프리스는 영화 ‘글래디에이터’, ‘한니발’ 등에서 액션 코디 및 스턴트맨으로 활약했다.

도 관계자는 “두 사람의 내한은 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원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무술감독인 정두홍씨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며 “이들이 영화제를 빛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무예영화제에선 10개국 50편의 액션영화를 만날 수 있다. 상영관은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청주서문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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