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화성 화재 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

한적, 화성 화재 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

한지은 기자
한지은 기자
입력 2024-06-26 00:16
수정 2024-06-2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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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목표… 기부 물품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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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 발생 현장을 방문한 김철수(오른쪽)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구조대원들에게 석식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지난 24일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 발생 현장을 방문한 김철수(오른쪽)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구조대원들에게 석식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가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적십자사는 화재 피해자 및 현장 구호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대국민 성금과 기부 물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성금 참여는 계좌 이체 또는 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를 통해 가능하다. 기부 물품은 적십자사 사회협력팀에 유선(02-3705-3745)으로 접수하면 된다.

적십자사는 전날 화재 발생 뒤 자체적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꾸렸다.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현장 지원 인력을 급파하고 구호본부를 설치하는 등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은 전날 현장을 찾아 구조대원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2024-06-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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