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루키 곧 가족 합류”… 오타니 아빠 된다

“작은 루키 곧 가족 합류”… 오타니 아빠 된다

도쿄 명희진 기자
입력 2024-12-30 00:49
수정 2024-12-30 00: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스타그램에 아기 옷·신발 사진
1시간 만에 축하 메시지 57만개

이미지 확대
오타니 쇼헤이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데코핀’과 함께 이모티콘으로 가린 태아 초음파 사진, 아기용품 등을 찍어 올린 모습. 오타니 인스타그램 캡처
오타니 쇼헤이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데코핀’과 함께 이모티콘으로 가린 태아 초음파 사진, 아기용품 등을 찍어 올린 모습.
오타니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곧 아빠가 된다.

오타니는 2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으로 가린 태아 초음파 사진과 분홍색 아기 옷, 아기 신발을 찍은 사진을 올리고 “작은 루키가 우리 가족으로 곧 합류한다”고 영어로 썼다. 이 게시물에는 1시간여 만에 동료와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57만개 넘게 달렸다.

오타니는 지난 2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아내 다나카 마미코(28)는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오타니가 야구선수로 이룬 것들과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였던 마미코의 운동 능력을 고려하면 이들의 자녀가 언젠간 발자취를 따를 것이란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2024-12-3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