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는 2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용상(69) 변호사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서울고법 판사, 춘천지법 원주지원장,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날 홍은희 명지대 교수와 김길소 전 강원일보 상무이사는 부위원장으로, 이재무 전 뉴시스 상무와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은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2014-04-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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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