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풍(육사18기·76) 예비역 대장이 재향군인회 제35대 회장에 선출됐다. 조 신임 회장은 10일 치러진 선거에서 예비역 대위 출신의 신상태(3사 6기·64) 후보와 2차 결선 투표 끝에 당선됐다. 국군보안사령관과 1군사령관을 지낸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군 각급회를 활성화해 국민에게 신망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재정 위기 극복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5-04-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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