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신임 상임위원에 김성하(55) 대변인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김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1회로 19년간 공정거래 업무를 맡았다. 기업협력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경쟁정책국장 등 요직을 도맡았다.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 가능하다.
2015-09-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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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