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홍은기 前 동양증권 회장

[부고]홍은기 前 동양증권 회장

입력 2010-08-30 00:00
수정 2010-08-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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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기 전 동양증권 회장이 29일 오후 2시40분 별세했다. 84세.

홍 전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상대를 거쳐 1948년 한국식산은행(한국산업은행의 전신)에 입행하면서 금융계에 첫발을 들였다. 이후 산업은행 도쿄사무소장, 기획부장, 이사를 역임했다.

대한중기공업 사장 겸 대학석유공사 사장을 거쳐 1983~1989년 한국산업리스사장 및 회장, 1995~1997년 동양증권 회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숙 여사와 삼성전자 전무를 지낸 홍석신씨, LG하우시스 미주법인장인 홍석승씨 등 3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 발인 9월1일 오전 7시. (02)2072-2018.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10-08-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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