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재기 전 의원이 4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77세. 경남 창녕 출신인 고인은 육군사관학교 13기로 군 사조직인 하나회 멤버였다. 한국 현대사의 최대 권력 스캔들 중 하나로 꼽히는 ‘윤필용 사건’으로 투옥됐다. 지난 9월 윤필용 당시 육군 소장의 아들인 해관씨와 함께 고등군사법원에 해당 사건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기도 했다. 고인은 한국강업 사장과 수협 상임이사 및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신종혁 엔씨소프트 과장, 신수진 한양대학교 강사 등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 발인은 7일 오전 6시. (02)3010-2292.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10-11-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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