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14일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됐다. 회장단은 회장 1명, 부회장 2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최 회장은 1년간 부회장을 역임한 뒤 1년간 회장을 맡아 세계 철강업계를 이끈다. 이후 남은 임기 1년 동안은 다시 부회장직을 맡는다. 최 회장은 철강업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탄소중립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1-10-1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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