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평 징역 2년6월·추징금 3억 확정

노건평 징역 2년6월·추징금 3억 확정

입력 2010-01-14 00:00
수정 2010-01-14 14: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법원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4일 세종증권 매각 비리로 기소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6월 과 추징금 3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노씨는 2006년 세종캐피탈 홍기옥 사장에게 “농협중앙회가 세종증권을 인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정광용·화삼씨 형제와 공모해 29억6천만원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로 기소됐다.

 1심은 징역 4년 및 추징금 5억7천만원을 선고했으나,2심은 대통령의 형이란 사실 때문에 형량이 가중됐다며 감형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