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단체 “세종시 수정안 지지”

대전경제단체 “세종시 수정안 지지”

입력 2010-01-16 00:00
수정 2010-01-16 0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전지역 경제인 단체들이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을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대전산업단지협회(회장 한금태)와 대덕산업단지이사회(이사장 최상권)는 14일 성명을 통해 “그동안 세종시로 인해 국론분열이 심각했고, 국토균형발전에서도 대전과 충청은 소외당해 왔다.”면서 “새로운 미래경제 성장동력으로 제시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지역 경제인들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과학중심인 최첨단 경제도시로 건설되는 세종시가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돼 대전과 세종시가 상생발전하고 세계로 웅비하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대 분교 설립, 최첨단 경제도시의 위상과 제반시설에 필요한 행정지원 기능 포함, 청주국제공항의 황금노선 증설 및 발전방향 제시, 대전 기업과 상생발전 방안 도출 등을 전제로 세종시는 이른 시일 안에 착공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01-16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