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전열정비… 선거모드로

여야 전열정비… 선거모드로

입력 2010-05-06 00:00
수정 2010-05-0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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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선대위 주말쯤 윤곽, 민주는 9일 선대위 출범식

6·2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각당이 본격적인 선거체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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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를 28일 앞둔 5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한 건물에 구청장 예비후보들의 벽보가 크게 내걸려 있어 선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6·2 지방선거를 28일 앞둔 5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한 건물에 구청장 예비후보들의 벽보가 크게 내걸려 있어 선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시동은 민주당이 먼저 걸었다.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정동영 의원, 손학규 전 대표, 김근태 상임고문 등 대표급 거물들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9일 출범시킬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5일 “9일 중앙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다음주쯤 선대위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주말쯤 돼서야 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일부 시·도에서는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신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김무성·고흥길 의원을 선출한 한나라당은 이군현 의원을 원내 수석부대표로, 정옥임 의원을 원내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원내부대표단에는 서울 김성태·안형환·김용태, 부산 이진복, 대구 조원진, 인천 조전혁, 경기 김성회·김태원·김학용, 강원 권성동, 경북 이한성, 비례대표에 배은희 의원 등이 포함됐다.

유지혜 허백윤기자 wisepen@seoul.co.kr

2010-05-0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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