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더많은 토론.의견수렴할 것”

“4대강,더많은 토론.의견수렴할 것”

입력 2010-06-14 00:00
수정 2010-06-14 08: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4대강 사업과 관련, “더 많이 토론하고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4대강 수계에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의견도 다시 한번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TV와 라디오로 생방송된 제4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의 소통과 설득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지만 먼 훗날이 아니라 바로 몇년 뒤면 그 성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라면서 “경부고속도로에서 인천국제공항과 고속철도에 이르기까지 국책사업은 그때마다 많은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었다. 바로 그 사업들이 대한민국 발전의 견인차가 됐다. 4대강 사업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