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남구 보궐선거 공천 불붙어

민주당 광주 남구 보궐선거 공천 불붙어

입력 2010-06-14 00:00
수정 2010-06-14 14: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입지자들 중앙당 접촉 활발…2~3명 접전

 7.28 광주 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입지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민주당이 이번주내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동채,지병문,전갑길 전 의원,임내현 전 광주고검장,이윤정 지역위원장,고재유 전 광주시장,정기남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김철근 전 국회정책연구원 등 8명 가량이 보궐선거 출마를 염두에 두고 활동하고 있다.

 애초 양형일 전 의원도 출마설이 나돌았으나 본래 자신의 지역구였던 동구에 전력하기 위해 이번 보궐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민주당 중앙당이 전략공천을 통해 후보자를 선정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입지자들 중 지도부와 관계,지역내에서 인지도와 역할,여론 등을 감안하면 공천과정에서 2-3명이 접전을 벌이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유력하다.

 이와 관련,일부 입지자들은 정세균 대표와 주류 측 인사들을 면담했거나 조만간 접촉을 하는 등 ‘고공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민에게 공천을 되돌려 줘야 한다며 무공천을 주장하고 있으나 실현 가능성이 작고,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민주당 공천 과정과 결과가 주목된다.

 광주시당 관계자는 14일 “6.2 광주·전남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불거졌던 불협화음이 이번 보선에서는 재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입법활동과 예산확보 등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과 지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인물을 공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병문 전 의원과 정기남 소장은 오는 15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 입장을 밝히는 등 출마선언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thumbnail -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