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작심삼일 극복 주제로 새해인사

박근혜, 작심삼일 극복 주제로 새해인사

입력 2011-01-29 00:00
수정 2011-01-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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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9일 설에 즈음해 ‘작심삼일 극복법’을 주제로 인사를 건넸다.

 박 전 대표는 설 연휴를 나흘 앞둔 이날 오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새해 결심이 작심삼일이 된 분들에게 설은 또 한 번 새 출발의 기회를 준다는 설레임도 있을 것“이라며 네티즌들에게 새로운 각오를 북돋웠다.

 그는 이어 미소를 상징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작심삼일을 극복하는 방법은 3일마다 결심을 새로 하는 것이라는 말도 있지요“라는 ‘썰렁 유머’를 선보이면서 ”유난히 추운 올겨울,건강에 유의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박 전 대표는 조용한 설 연휴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측은 최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표는 신정 설을 쇠는 만큼 삼성동 자택에서 가족.친지와 조용히 보내시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연휴 첫날인 2월 2일이 59번째 생일이지만 별도의 축하 이벤트는 없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내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도 대다수 축하인사를 전하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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