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사건’ 소초장ㆍ상황부사관 영장신청 예정

‘총기사건’ 소초장ㆍ상황부사관 영장신청 예정

입력 2011-07-08 00:00
수정 2011-07-08 09: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군 당국은 지난 4일 해병대에서 발생한 총기사건과 관련해 해당 부대의 소초장과 상황부사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소초장 이 모 중위와 상황부사관 한 모 하사에 대해 관리소홀 혐의로 오늘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건이 난 소초에서는 이전부터 기수열외를 비롯해 각종 가혹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건 당시 상황실을 지켰어야 할 상황부사관은 총기보관함을 열어놓은 채 담배를 피우러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사건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 모 이병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번 사건의 주범인 김 모 상병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헌병 수사관이 보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